한국 가곡의 정수, 이은상 시인과 홍난파 작곡가의 '사랑'을 피아노와 첼로의 깊은 대화로 새롭게 편곡했습니다.
이 곡은 사랑의 본질에 대한 숭고한 훈계와도 같습니다. "탈대로 다 타시오." 사랑이란 이처럼 모든 것을 태워 재가 될 때까지 헌신하는 것이며, 타다 남은 '동강' 같은 미지근한 마음은 아무 쓸모가 없다고 노래합니다.
장엄하고 비장미마저 느껴지는 피아노 선율 위로, 첼로가 그 무겁고도 결연한 사랑의 다짐을 애절하게 연주합니다. 악기들은 마치 "반타고 꺼질 진대 아예 타지 말으시오"라는 시인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듯, 듣는 이의 마음을 깊은 묵상으로 이끕니다.
진정한 사랑의 무게와 그 숭고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이 연주가 당신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하길 바랍니다.
Credit
Original Poem by: 이은상
Original Composed by: 홍난파
Arranged & Performed by: @melody roaddtrip
韓国歌曲の真髄、イ・ウンサン詩人とホン・ナンパ作曲家による『사랑(サラン/愛)』を、ピアノとチェロの深い対話で新たに編曲しました。
この曲は、愛の本質に対する崇高な訓戒のようです。「燃え尽きるまで燃えなさい。」愛とはこのように全てを燃やして灰になるまで献身することであり、燃え残った「半端」な生ぬるい心は何の役にも立たないと歌っています。
荘厳で、悲壮美さえ感じさせるピアノの旋律の上で、チェロがその重くも固い愛の誓いを切なく演奏します。楽器は、まるで「半分だけ燃えて消えるくらいなら、いっそ燃えない方がいい」という詩人の声を代弁するかのように、聴く人の心を深い黙想へと導きます。
真の愛の重みと、その崇高さについて改めて考えさせられるこの演奏が、あなたの心に深い響きを伝えることを願っ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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