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한 가왕, 조용필의 8집 앨범(1985)에 수록된 숨겨진 명곡 '상처'를 깊은 감성의 연주곡으로 새롭게 편곡했습니다.

이번 편곡은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의 아픔과 외로움, 그리고 그 치유의 과정을 두 악기의 섬세한 대화로 풀어냈습니다.

여린 숨결 같은 '색소폰'이 젖은 눈 속에 감춰진 사연을 조용히 읊조립니다. 코러스(Chorus)에 이르러서는 따뜻하게 그 아픔을 감싸 안으며 "외로워 마세요"라는 위로를 건넵니다.

섬세한 어쿠스틱 기타 아르페지오와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 부드러운 브러쉬 드럼이 이 두 악기의 대화를 포근하게 감싸줍니다.

마치 '과거의 자신과 나누는 조용한 대화'처럼, 상처 난 날개를 접어야 했던 모든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Credit

Original Artist: 조용필 (Cho Yong-pil)

Lyrics by: 장경수

Composed by: 장욱조

Arranged & Performed by: @melody roadtrip

/////// 日本語 ///////

時代を超越した歌王、チョー・ヨンピルの8集アルバム（1985）に収録された隠れた名曲『상처（サンチョ/傷）』を、深い感性の演奏曲として新たに編曲しました。 

今回の編曲は、癒えない傷を抱えて生きる人の痛みと孤独、そしてその治癒の過程を、楽器の繊細な対話で表現しました。 

か弱い息遣いのような「サックスフォン」が、濡れた瞳の中に隠された事情を静かに詠います。コーラス（Chorus）に至っては、その痛みを温かく包み込み、「寂しがらないでください」という慰めを贈ります。 

繊細なアコースティックギターのアルペジオと豊かなストリングスサウンド、柔らかなブラシドラムが、この楽器の対話を優しく包み込みます。 

まるで「過去の自分と交わす静かな対話」のように、傷ついた翼をたたま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全ての人々の心に、深い響きと慰めとなることを願っ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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