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영화 "불나비" 의 주제가로 시대를 울렸던 김상국의 명곡 '불나비'를 악기들의 애절한 대화로 새롭게 편곡했습니다.
이 곡은 '불을 향해 돌진하는 불나비'처럼, 모든 것을 잃을지라도 사랑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맹목적이고 숭고한 사랑을 노래합니다.
벌스(Verse)에서는 어쿠스틱 기타가 '밤마다 불을 찾아 헤매는 사연'을 조용하고 섬세한 Obbligato로 속삭입니다. 코러스(Chorus)에 이르러서는 '바이올린'이, "차라리 재가 되어 숨는다 해도 너를 안고 가련다"는 뜨거운 다짐을 격정적이고도 슬픈 비브라토로 토해냅니다.
그 뒤를 감싸는 웅장한 스트링 앙상블과 따뜻한 베이스, 부드러운 브러쉬 드럼이 이 맹목적인 사랑을 한 편의 영화처럼 장엄하게 그려냅니다.
고통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영원한 사랑의 불꽃, 그 쓸쓸하고도 뜨거운 울림을 이 연주로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Credit
Original Artist: 김상국 (Kim Sang-kook)
Lyrics by: 김강윤
Composed by: 김강섭
Arranged & Performed by: @melody roadtrip
. 여러분의 가슴속에 남은 '불나비' 같은 사랑의 기억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日本語 ///////
1965年、映画『불나비(プルナビ/火の蝶)』の主題歌として時代に響き渡ったキム・サングクの名曲『불나비(火の蝶)』を、楽器たちの切ない対話で新たに編曲しました。
この曲は、「火に向かって突進する火の蝶」のように、全てを失うとしても愛を諦めないという盲目的で崇高な愛を歌っています。
ヴァース(Verse)では、アコースティックギターが「夜ごと火を探してさまよう事情」を、静かで繊細なオブリガート(Obbligato)でささやきます。コーラス(Chorus)に至っては、「ヴァイオリン」が、「いっそ灰になって隠れるとしても、お前を抱いていくだろう」という熱い誓いを、激情的に、かつ悲しいビブラートで吐き出します。
その後に続く雄大なストリングスアンサンブルと温かいベース、柔らかなブラシドラムが、この盲目的な愛を一篇の映画のように荘厳に描き出します。
苦痛の中でも消えない永遠の愛の炎、その物寂しくも熱い響きを、この演奏で共に感じてみてください。
#불나비 #김상국 #MelodyRoadtrip #경음악 #바이올린 #어쿠스틱기타 #최백호 #장윤정 #유숙 #최도은 #슬픈음악 #Instrumental #OST #60년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