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낙엽 지면 서러움이 더해요...'
1977년, 최백호 님의 거친 듯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세상에 나와 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던 명곡 '내 마음 갈곳을 잃어'를 경음악으로 새롭게 편곡했습니다.
이번 연주는 가을의 쓸쓸함과 떠나가는 이를 붙잡고 싶은 애절함을 두 가지 악기의 조화로 풀어냈습니다.
Chorus 에서는 깊은 비브라토와 긴 호흡으로 이어지는 서정적인 바이올린 선율은 안개 낀 가로등 아래 홀로 선 고독을 극대화합니다.
Outro에 이르면, 따뜻한 피아노와 밝고 선명한 어쿠스틱 기타 스트럼(Strum)이 등장하여 "하얀 겨울에 떠나요"라고 연주합니다.
마치 낙엽 밟는 소리처럼 귓가를 맴도는 피아노 소리는 담담하게 이별을 만류하는 화자의 마음을 대변합니다.
눈 내리는 하얀 겨울이 오기 전, 이 가을의 끝자락에서 갈 곳 잃은 마음을 위로받고 싶은 분들에게 이 연주를 바칩니다.
. Credit
Original Artist: 최백호 (Choi Baek-ho)
Lyrics by: 최백호
Composed by: 최종혁
Arranged & Performed by: @melodyroad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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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本語 ///////
『秋にはどうか行かないで... 落ち葉が散ると寂しさが募るから...』
1977年、チェ・ペクホ(崔白虎)さんの荒々しくも訴えかけるような歌声で世に出て、多くの人々の胸を打った名曲『내 마음 갈 곳을 잃어(ネ マウム カル コスル イロ/私の心、行くあてを失い)』を、イージーリスニング曲として新たに編曲しました。
今回の演奏は、秋の物寂しさと、去りゆく人を引き止めたい切なさを、二つの楽器の調和で表現しました。
コーラス(Chorus)では、深いビブラートと長い息遣いで続く叙情的なヴァイオリンの旋律が、霧のかかった街灯の下に一人立つ孤独を最大限に高めます。
アウトロ(Outro)に至ると、温かいピアノと明るく鮮明なアコースティックギターのストローク(Strum)が登場し、「白い冬に旅立とう」と演奏します。 まるで落ち葉を踏む音のように耳元をかすめるピアノの音色は、淡々と別れを思いとどまらせる語り手の心を代弁します。
雪が降る白い冬が来る前に、この秋の終わりに、行くあてを失った心を慰めたい方々に、この演奏を捧げ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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