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월출봉에 달뜨거든 날 불러주오...'
1968년, 김민부 시인의 詩에 장일남 선생님의 곡이 더해져 탄생한 한국 가곡의 명작 '기다리는 마음'을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클래식한 앙상블로 새롭게 편곡했습니다.
이 연주는 평생을 '기다림'이라는 형벌 속에 갇혀 지낸 사람의 애달픈 사연을 그립니다.
피아노는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처럼 유려한 아르페지오로 흐르는 세월과 무심한 자연을 연주합니다. 그 위로 흐르는 바이올린의 선율은 "기다려도 임 오지 않고"라며 흐느끼는 화자의 목소리가 되어, 빨래 소리와 물레 소리에 섞여버린 눈물을 닦아줍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님, 그 사무치는 그리움과 서러움을 가장 한국적인 한(恨)의 정서로 풀어낸 이 연주가 여러분의 마음을 깊이 울리길 바랍니다.
. Credit
Original Poem by: 김민부 (Kim Min-bu)
Original Composed by: 장일남 (Jang Il-nam)
Arranged & Performed by: @melodyroadtrip
(Classical Piano & Violin 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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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本語 ///////
「日出峰(イルチュルボン)に日が昇らば、私を呼んでおくれ… 月出峰(ウォルチュルボン)に月が出らば、私を呼んでおくれ…」
1968年、詩人・金敏夫(キム・ミンブ)の詩に、張一男(チャン・イルナム)先生の曲が加わり誕生した韓国歌曲(カゴク)の名作「待つ心(キダリヌン・マウム)」。この曲を、ピアノとヴァイオリンのクラシック・アンサンブルで新たにアレンジしました。
この演奏は、生涯を「待つこと」という刑罰の中に閉じ込められて過ごした人の、切ない物語を描いています。
ピアノは、絶え間なく打ち寄せる波のように流麗なアルペジオで、流れる歳月と無心な自然を奏でます。その上を流れるヴァイオリンの旋律は、「待てど暮らせどあの方は来ず」と咽び泣く語り手の声となり、洗濯の音や糸車の音に混ざってしまった涙を拭ってくれます。
いくら待っても来ない人… その身に沁みる恋しさと悲しみを、最も韓国的な「恨(ハン)」の情緒で解き放ったこの演奏が、皆様の心に深く響くことを願っ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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